그대가 조국 리뷰

그대가 조국 영화 리뷰

"그대가 조국" 영화 내용은 2019년 8월9일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이후 조국의 심적 변화와 조국의 가족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영화입니다.

 

 

 

조국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사태의 이면을 세밀하게 조명한 영화입니다.

사실 조국과 관련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대법원의 재판 결과가 뚜렷하게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조국 가족에게만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기에 정작 중요한 검찰 개혁을 완수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도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조국 가족을 둘러싼 의혹만이 세상에 남겨져버리게 되었죠.

 

조국 사건 당시 조국 본인조차 알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 및 증인으로 재판에 나섰습니다.

조국 사건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사실 그 이면을 보면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대가 조국"이란 영화는 전체적으로 세밀하고 꼼꼼하며, 때로는 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결과는 나왔습니다. 이것을 부정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면서 그 반대편에서 감독은 차분히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모든 사건에서 한발짝 거리를 둔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또 그 과정에서 존재하는 문제점 그리고 사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습니다.

"그대가 조국" 감독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사건과 인물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 주제와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검찰과 언론, 정치인들이 어떤 말을 했고 무슨 행동을 했는지 되새깁니다."

 

 

"그대가 조국"은 2022년 기준으로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사건을 두고 만든 영화입니다. 

당연히 관람자 입장에서는 견해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구는 해당 영화를 크게 공감할 수도 있으며, 누군가 너무 정치적 성향이 한쪽으로 편파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욕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제각각 다르니까요.

 

마지막으로 해당 영화의 감독 이승준은 2011년 영화 ‘달팽이의 별’로 아시아 최초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부재의 기억’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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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대가 조국 포스팅을 마쳤는데요. 혹시 추가로 재밌는 포스팅이 필요하시면 상단 링크를 참조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