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두 번째 남편 프로필

견미리의 딸 이다인이 가수 이승기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편 임영규와 이홍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견미리는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습니다. 웃기고 어리숙한 역할부터 악랄하고 능글맞은 역할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입니다.

 

 

견미리는 1987년 배우 겸 사업가 임영규와 결혼해 딸 이유비, 이다인을 출산했습니다.

 

이유비 이다인의 생부 임영규는 금수저에서 태어나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은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혼 6년 만인 1993년 견미리와 이혼한 뒤 1996년 가짜 약 판매 사기 사건 18명 중 하나로 구속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같은 해 카페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에게 성XX을 시도하다 구속됐습니다. 2003, 2007년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임영규는 한 방송에서 견미리와 이혼한 이유에 대해 "견미리는 시장에서 옷을 살 정도로 알뜰했지만, 저는 백화점에서 고급 옷만 살 정도로 사치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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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영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년 동안 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방송에 차질이 생길까 봐 지켜봤다"며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규와 이혼한 견미리는 1995년 일반인 이홍헌과 결혼해 아들 이기백을 낳았습니다. 재출발한 견미리는 지난해 남편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견미리의 남편 이홍헌씨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이를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 8월 2일 남편이 주가조작범으로 기사에 올랐습니다. 견미리의 남편도 6년 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년 전 출소했습니다.

8월 18일 견미리의 남편은 마침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어 8월 29일 견미리 본인도 참고인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2018년 11월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견미리 남편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8월 22일 2심을 통해 허위사실 공표를 통한 주가조작, 기업회생을 위한 노력 등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연예계 주식 부자로 유명한 견미리는 국내에서 가장 부유한 마을 중 하나인 한남동의 시가 90억짜리 총 6층 규모의 초호화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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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보타바이오의 주가 하락으로 보유 지분 가치는 102억8000만원에서 55억1000만원으로 46.4%나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남편 이홍헌의 주가 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의심도 그녀의 시선에 집중됐습니다. 그래서 견미리 본인은 명성과 상관없이 평판이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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